


[초고교급 연구원]
그녀는 연구원으로서 특히, 사람의 신체. 의학에 대한 연구를 15세의 나이에부터 줄곧 해왔으며, 어린 나이었음에도 대학 교수들의 논문과 맞먹을 만 한 레포트를 써왔었습니다. 그녀의 재능을 알아보게 된 어느 연구소장이 그녀를 자신의 연구소로 데려오게 되었고, 전문적인 연구를 시작한 이래 얼마 되지 않아 이제것 밝혀내지 못하였던 항원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내고, 약품을 만들어내었기 때문에 초고교급의 '연구원' 이라는 재능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름]
제로 (Zero)
[나이]
19세
[성별]
여성
[키/몸무게]
175cm(굽 미포함 169cm) 53kg
[특이사항]
-그녀는 대중 앞에 나가는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그녀의 레포트 등을 제외한 그녀 자체에 대한 정보는 알려진 것이 많지 않습니다.
-소녀스러운 것들, 예를 들어 인형이라거나, 소동물 같은 것들을 많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더하여 붉은 색을 좋아하는 것 같지만, 피는 치가 떨리도록 싫어하는 모양.
-'죽음'이라는 소재를 매우 무서워 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병에 의해 죽어버리는 사람들을 구하고 싶다- 가 그녀의 모토.
-온 몸에, 특히 관절이 꺾이는 부분에 멍자국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붕대의 흔적 또한. 하지만 본인은 자신이 아주 건강한 상태라 말합니다.
[소지품]
이것저것이 메모되어 있는 수첩과 펜, 주사기.
------------------------------------------------------------------------------
[초고교급 피험자]
그녀는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습니다. 그녀 스스로가 자신의 병을 인지하게 된 것은 14세 남짓의 일. 그녀는 살고싶었고, 무서웠기 때문에 자신의 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의학에 대한 연구를 시작해 온 것입니다.
어느 날, 그녀가 한 연구소에 스카웃 되었을 때, 그녀는 자신의 비밀을 동료 연구원들에게 모두 털어놓았고, 모두의 양해를 구한 뒤 자신의 병에 대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희귀'한 질환이었기에 표본으로 삼을 대상이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기 위하여 자신의 팔에 주사기를 꽂아넣었습니다.
[성격]
-낙천적이며 무슨 일이 일어나도 되도록 긍적적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장난이 많아 가끔 '어른스럽지 못하다' 며 꾸중듣긴 하지만, 웃으며 넘기려 할 뿐 본인의 성격을 고치려는 생각은 하지 않는 듯 합니다. 본인 스스로는 이러한 면이 본인의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일 진지하지 못하고 장난기 많은 모습을 보이지만, 진지해져야 할 때에는 얌전해지며 조용해집니다. 문제가 생긴다면 그것을 해결하는데에 주의를 기울이고 집중적인 면을 보입니다만 그런 와중에도 누군가가 축 처져있거나, 기운이 없을 때에는 기운을 돋게 해주려고 노력합니다. 우울하거나 암울한 분위기를 싫어하는것도 그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지만요.
-털털한 면이 다분합니다. 무엇이든 결정이 시원시원하게 하며 하고, 고민과 걱정 등이 없는 듯 합니다. 만약에 고민과 걱정 등이 생기게 된다면 속에 쌓아두고, 혼자 생각하고 혼자 풀어내려 하는 타입입니다. 활발하고 외향적인 그녀라도 본인 개인적인 일에 대한것만은 소심하고 내향적이기에 본인의 속을 남에게 드러나는것을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숨김성격)
-겉으로는 꽤나 활발하고 장난많은 청소년이지만, 속은 많이 여리고 걱정이 많습니다. 여러가지에 대한 걱정이 많으며 머릿속으로 그것을 멋대로 크게 부풀려버립니다. 그렇기에 매사에 조심스러워지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러한 걱정이나 생각들을 입 밖으로는 내지 않으며 머릿속으로만, 또는 무의식적인 행동으로밖에 표출하지 않습니다. 창피한 것도 있고, 다 드러내기에는 그녀가 하고있는 걱정이 너무 크기 때문에,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할까 걱정하기 때문입니다.
-외향적인 아이를 연기하는 반면에 츠카사 본인은 남을 대하는 방법을 잘 알지 못합니다.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 하며 상대가 전혀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고 해도 그러한 쓸데없는 걱정부터 떠올리기 때문에 몸이 저도 모르게 굳어져버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것이 티가 나지 않게 하기 위해, 츠카사는 되도록 상대방의 기분을 맞추어 주려 하며 기본적인 예는 차리되 일부러 과장을 섞어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하면 본인이 긴장하거나 남을 대하는것이 서툴다는것을 숨길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녀와 조금 마음을 터놓게 된다면, 위와같이 그녀는 상대를 대하는것이 서툴기 때문에, 되도록 그러한 관계가 깨지지 않도록 그 사람에게 헌신하듯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겉과 속의 차가 분명한 외강내유 타입.
[특이사항]
-폰 빌레브란트병이라는 난치병을 앓고 있습니다.
이는 혈관성 혈우병이라 불리며, 혈우병과는 다르게 남녀모두에게서 드러나는 병입니다. 그녀는 개중 타입 3으로, 폰 빌레브란트 인자 자체를 가지고 있지 않아 가장 심각한 증세를 나타낸다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그녀는 누구보다도 쉽게 출혈이 일어나고, 잘 멎지 않습니다. 최대한 본인이 가지고 있는 병에 대한것을 말하려 하지 않고, 자신을 아주 건강한 상태라 말하곤 합니다.
-츠카사는 정을 나눈 부모가 없습니다.
츠카사의 부모님은 그녀를 방임주의로 길렀으나, 내팽겨쳐둔것과 다른것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외동이기 때문에 이제것 혼자서 모든것을 해냈습니다. 그 때문에 그녀는 혼자서 무언가 하는것을 꺼려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사람들과 모여 하는것을 조금 서툴러하고 어색해 합니다. 하지만 싫어하진 않고, 떠들석하고 시끄러운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혼자가 아니다' 라는 분위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모여서 할수 있다는 선택지가 있다면 혼자보단 여럿의 방향을 선택합니다.
-절망병의 증상 : 엄청난 불안 증세를 일으킵니다. 죽고야 말 거라는, 절대적이지만 잘못된 믿음을 품어버리는.
[소지품]
일시적으로 피의 응고를 돕는 호르몬제가 든 작은 유리병(데스모프레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