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고교급 난타부원 ]
고등학생들로 이루어진 난타부 '리버티(リバティー)'에 소속되어있다. 우리는 자유를 추구한다!ㅡ라는 느낌으로, 리버티는 '자유'라는 단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매 공연마다 새로운 상확극을 펼쳐내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있다. 난타 퍼포먼스를 보고난 사람들은 '이 난타를 보고나니 속에 쌓여있던 답답했던 것들이 싹다 해소되었다.'ㅡ고 했다. 난타부 자체는 아직까지 크게 알려져있지 않지만, 난타를 좋아하는 일부 사람들은 리버티의 팬클럽까지 만들었을 정도. 활동은 보통 축제 같은 여러가지 행사에 초청되어 초정 공연을 펼치는 것인데, 그중에선 해외에서 들어온 초청도 있었다!
초고교급 난타부원은 이 난타부의 주장이자 에이스로, 주장치곤 좀 덜떨어지고 애들을 다루는 능력이 부족하지만(...) 난타부의 흐름을 맡고있는, 난타부의 에너지원이다.
[이름]
타카나시 아키라 (小鳥遊 明楽)
[나이]
19세
[성별]
男
[키/몸무게]
172cm / 59kg
[특이사항]
LIKE - 신나는 박자! 리듬!, 게임 태고의 달인(게임센터 태고의 달인도 닌*도 태고의 달인도 둘 다 좋아한다!) , 따뜻하고 복슬거리는 거, 라면 등등...
HATE - 다리 많은 벌레(지네... 개미도 싫다....), 으스스한 분위기, 귀신 등등...
와인색의 짧은 머리카락과 녹안을 가졌다. 제 3자 시점 왼쪽 눈썹은 눈썹칼로 다듬다가 날려먹은 것. (은근히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눈썹 관라리던가 헤어스타일 관리라던가를 꾸준히 하고있다.)
일본인과 한국인 혼혈. 엄마가 일본인 아빠가 한국인이다. 일본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쭉 자라왔지만 어려서부터 아빠가 한국어를 배우도록 시켰기 때문에 한국어에 유창하다. 한국의 경우엔 가족끼리 놀러간 적도 있는데, 난타에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이때였다. 한국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날짜가 맞아 보게 된 난타 공연. 그 난타는 우리 주위에서 쉽게 찾아낼 수 있는 물건들이 악기로 변해 신나고 즐거운 리듬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그것은 아키라에게 큰 두근거림을 주게되었다. 손의 잔상처들도 한국의 난타를 보고 돌아온 후에 그게 너무 인상깊었는지 자신도 똑같이 해보고싶다! ㅡ라며 주방에서 도마와 칼을 꺼내들고 칼로 도마를 두드리다 난 것이다.(...)(이때 엄마한테 크게 혼났다. 맞기도 맞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가 집에 없을 때 계속 두드렸음.) 물론 난타를 잘하게 된 지금은 도마를 두드리다가 손가락을 잘라 먹을 일은 없겠지만.
소리에 굉장히 민감하고 반사 신경이 빠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부원들과 같이 연주를 할 때 박자도 잘 맞추고 혹여나 박자를 놓치게 되더라도 금방 수습이 가능했다. 초고교급 난타부원으로 인정을 받게 된 이유 중 하나.
자유를 추구하는 리버티! ㅡ의 부원 답게 답답한걸 싫어한다. 특히나 한 장소에 오래 앉아있는 걸 굉장히 힘들어하는 편인데, 심지어는 학교 수업시간때도 의자에 가만히 앉아있질 못하고 안절부절한다. 그런데 공부는 의외로 상위권.
손목에 묶어둔 분홍색 손수건은 아키라의 팬이 처음으로 준 선물로 40대의 아주머니(...)가 아키라에게 직접 건네준 손수건이다. ' 이왕이면 귀여운 여자애가 주는 선물이 좋은데ㅡ! ' 라고 속의 깊고, 깊고, 깊은 곳에서 외치고 있긴 하지만 선물을 받은지 2년이 넘어가는 지금도 손수건을 손수 빨아가면서 매일 빠짐없이 손목에 꼭 묶어둔다. 팬들이 준 선물은 팬들의 마음! 그런 마음을 바리거나 막 다룰 순 없지! ㅡ라며 다른 팬들이 준 선물도 자기 방에다 꼭 모셔뒀다. (그중 몇개는 엄마가 갖다 판 것 같지만 아키라는 아직까지 눈치채지 못했다...)
말투는 평범하게 또래 아이들과 자신보다 어린 사람들에겐 반말을 사용하며, 연상인 사람에겐 존댓말을 사용한다. 상대방은 보통 성으로 부르나 친해졌다고 생각하게 되었을시엔 상대방도 모르게 언제부터인가 자신이 먼저 상대를 이름으로 부르고 있음.
[소지품]
난타용 막대기(2개), 분홍색 손수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