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고교급 테러리스트]
고아들로만 이루어진 유명 테러리스트 집단인 '체리시(Cherish)'의 막내 일원이다. 유일한 10대 맴버라고 한다. 어린 나이에도 테러리스트 집단의 부리더로 활동하며 일본 전역, 경우에 따라 세계 곳곳의 주요 지점을 테러하는 국가, 넘어서는 세계적으로 위험인물로 낙인되어있다. 그녀가 세상에 나타난 것은 7년전, 그 동안 총 100여개의 세계 주요 지점(기업, 관광명소, 혹은 그 외)들을 파괴해왔고 경찰은 수 차례 병력을 동원하여 검거를 시도했지만 단 한 번도 포위망에 잡히지 않은 실력자.
[이름]
페페 (PePe)
[나이]
19
[성별]
여
[키/몸무게]
166cm/51kg
[특이사항]
가려진 목 뒤에는 'CHERISH'라는 자신의 조직을 나타내는 문신이 새겨져있다. 손톱에는 붉은 매니큐어.
화려고하고 반짝거리는 것을 광적으로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놀이는 불꽃놀이. 가장 좋아하는 색은 빨간색과 노란색. 가장 좋아하는 표지판도 경고 표지판.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공작. 호불호가 확실하다. 상당한 대식가이다.
싫어하는 것은 어두침침한 의상, 또한 밋밋한 것, 화려하지 않은 것들은 전부. 그녀에게 단정미와 고딕의 미는 전혀 이해되지 못한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화려함만을 추구한다.
완력이 센 건 아니지만 상당히 몸이 날렵하고 유연한 편이라 위험한 상황을 빠져나갈 수 있을 정도로 단련되어있다. 초고교급까지는 아니지만 사격실력이 수준급에 달한다. 어두운 곳에 빨리 적응할 수 있을 정도로 주변 환경의 변화에 따라 몸이 빠르게 반응한다.
테러활동을 할 때 주로 앞에 나서는 행동파로 활동했었다. 머리보다는 몸을 쓰는 것에 더 익숙한 듯 하다. 언제나 마지막에 터뜨리는 건 자기가 하게 해 달라고 고집부려서 자주 혼났다고한다. 쓰고있는 고양이 가면은 자기가 존경하는 이의 가면을 따라한 것, 사실 고양이엔 영 관심이 없다고 한다. 좋아하는 건 강아지쪽에 가깝다.
머리를 쓰는 것에 익훅하지는 않지만 폭탄에 대한 지식은 남들보다 해박한 것 같다. 어느정도의 간단한 폭탄정도는 재료만 있다면 스스로 제조해낼 줄 안다.
존댓말 위주의 반존대를 사용한다. '페페는~'이라는 말투를 사용하면서 자신을 3인칭으로 부른다. 타인을 부를 때엔 멋대로 이상한 별명을 붙여주곤 하는데 상대의 반응따윈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중.
[소지품]
붉은 매니큐어
파우치(여러 화장품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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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히메카이도 리린/ 姫海棠 りりん/Himekaido Ririn
[성격]
밝고 쾌활하다. 무엇이 그렇게 좋은지 언제나 하이텐션이다. 행동이 불필요하게 과장되어 보이기도 한다.
자신감이 넘치고 자존심이 상당히 세다. 당찬 아가씨. 그녀가 자신이 하겠다고 정한 일에는 절대 망설임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다.
조금 제멋대로인 말괄량이. 자기 뜻대로 안 되면 상당히 자존심 상해한다. 인내심이 없는 편이라서 기다리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전해야겠다라고 생각한다면 분명 그것을 확실하게 전달하지만 그 외뢰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알 수가 없다.
꼭 필요한 게 아니면 항상 의사표현이 애매모호하다. 자기 감정을 남에게 솔직하게 보여주려하지 않는다. 매사가 장난식이다. 심한 4차원 기질을 가지고 있다.
아직은 어린아이인지라 울컥하는 걸 잘하는 다혈질이기도 하다. 의외로 도발에 쉽게 넘어가곤 한다.
-비밀성격입니다.-
무지에서 우러나온 싸이코패스 성향을 가지고 있다. 무언가 사회속에서 정당한 것을 교육받고 자랐으면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아이였겠지만 그녀는 그러지 못했다.
언제나 주변에서 그녀에게 가르쳐 준 것은 폭력, 협박, 비리뿐이었기 때문에 그녀가 자신이 자라온 환경으로부터 배운 것은 그와같은 여러 종류의 폭력뿐이었다.
비인간적인 폭력과 협박들을 대화와 같이 정당한 수단이라고 여기고 있다. 그녀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상이 전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약간의 사디스트 성향을 가지고 있다. 타인이 자신이 한 행동으로 인해서 고통받고 눈물흘리는 것을 보고 좋아한다. 자신이 그들을 이겼으므로 자신이 최고라는 고양감에 빠지는 것에 더 가깝다.
그녀에게 있어서 우울한 감정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자라온 환경부터가 우울함에 가득 차 있었기 때문에 무엇이 우울한 것이며 무엇이 슬픈 것인지에 대해 느끼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녀에게 존재하는 감정은 오로지 쾌락과 비뚤어진 행복, 그리고 즐거움만이 있을 뿐이다.
[특이사항]
그녀의 출생은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뒷세계에서 일어났다. 매춘부인 어머니와 한 대기업가의 사장사이에서 태어난 리린은 태어나자마자 버려진 사생아였다.
그렇게 버려져 생명이 위독했던 리린을 데려다 치료하고 키워주었던 것은 매춘부 사무소에서 일했던 한 마담이었고, 그런 리린은 자라면서 수 없이 더러운 뒷골목의 세상을 한 치의 필터링없이 받아들이며 자라왔다.
점점 나이가 차 10살이 된 어린 그녀에게 그녀의 양어머니이자 마담은 리린도 슬슬 손님을 받아야 하지 않겠냐는 식으로 말했고, 그 말은 우연히 그 사무소에 들렀던 젊은 테러리스트의 귀에 들어가게 되었다.
젊은 테러리스트는 현재 리린이 속해있는 테러리스트 집단 '체리시'의 낮은 계급이 아닌 한 일원이었는데 어린 아이를 매춘시장에 내보내는 그녀의 양어머니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지 그대로 리린을 마담에게서 빼앗아와 자신의 테러리스트 집단으로 데려가게 된다. 그 후 10살때부터 테러리스트 집단에서 함께 생활하며 테러활동을 시작한 리린은 그들에게서 '페페'라는 코드네임을 받게 되었고, 그렇게 점점 테러리스트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그 테러리스트 집단은 리린에게 있어서 인생을 바꾸어준 전환점인 동시에 부모님과도 같은 곳인 것이다.
어린 리린에게 있어서 자신의 눈 앞에 일어났던 일들은 억압받는 소녀들, 그리고 그것을 억누르는 다른 사람들. 하지만 테러리스트 활동을 하면서 리린이 알게 된 것은 자신이 타인의 위에 서는 고양감과 쾌락.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과거를 싫어하고 있었던 리린에게 있어서 테러리스트라는 직업은 천직과도 같았다. 그리고 테러리스트 활동을 하면서 리린은 자신이 무통증이라는 사실도 다시 알게 된다.
그렇게 그녀는 17살이 되던 해에 초고교급 테러리스트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게 된다.
리린에게 어릴적 기억은 그녀가 인식하지는 못하지만 마치 지옥과도 같았고 자신이 유일하게 사랑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불쾌한 기억이다. 그녀는 마담이 자신에게 지어준 '히메카이도 리린'이라는 이름을 싫어한다.
그녀에게 발병한 절망병의 증상은 환청, 과거 자신이 뒷골목에서 들었던 수 많은 소녀들의 비통에 찬 소리들과 자신을 길러주었던 마담의 매정한 목소리, 그리고 테러활동으로 고통받아왔던 사람들의 비명들이 수시로 들려온다. 이 증상은 그녀가 테러리스트 활동을 하는 데에 더욱 더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데에 기여하고있다. 일종의 독촉작용을 하고 있는 듯.
[소지품]
작은 다이너마이트(10개묶음)(하나의 위력은 폭죽보다 조금 센 정도)